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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 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 길음 점호 시 문을 열어 놓는 것과 사감 근로 학생이 침실라인에 들어와서 방을 검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익명 21.09.14 5015
 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기숙사 내에서도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기소독을 진행하는만큼, 기숙사 내에서의 코로나 방역이 철저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9월 14일 점호 내용에서, 소화기를 사용하여 문을 열어놓고 대기하라는 이야기는 이에 합당한 처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단 한 층에 거주하는 학생의 수가 많기에 위험하다. 만약 이를 진행하기 위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감근로가 점호를 하는 20-30분가량 대기를 하고 있어야하는 지도 의문이다. 만일 본 새로운 규정의 시행 이유가 호실환기라고 해도 합당하지 않다. 개별 호실의 환기는 개별 관실의 소관이다. 또한 방이 마주보고 있는 형태이기에 상대 호실에 대한 사생활 침해 역시 우려된다. 사생활 침해 우려는 사감근로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사항이다. 기숙사라는 공간이 공용 공간이지만, 동시에 사적 공간이기도 하다. 기숙사 내의 공용 공간은 3층의 냉장고와 세탁기, 택배 수령 및 기타 기숙사 문의를 위한 사감실, 엘레베이터가 전부이다. 그 이외의 공간은 사적인 공간이다. 굳이 사감근로가 개별 호실의 깊숙한 영역까지 들어와서 검사해야할 이유가 있는 지 의문이다. 이러한 수많은 의문에 대해, 기숙사측은 적절한 답변을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