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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 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제2정릉 사감입니다.
2월 3일(월)부터 교체하기로 한 장판 공사는 2월 21일 관생들 퇴실 이후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현재 공실 18개 호실은 2월 4일(화) 오전 8시부터 공사 예정이며 3~4일 정도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점 관생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2정릉에 1년째 거주 중인 사생입니다.
1월 20일 밤 점호 중
당장 설 연휴가 지나고부터 장판공사가 시작된다는 공지를 전달받았습니다.
장판 공사 관련 전달받은 공지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2월 초부터 약 10일간 장판 공사 진행 예정
- 각 호실의 공사 일정은 확정 되지 않음. 확정 후 재공지 예정.
- 짐을 냉장고까지 완전히 복도에 뺐다가 공사 후 다시 넣어둬야 함.
이렇게 전달받았습니다.
저는 이 장판공사 공지에 여쭤볼 것이 있어 Q&A를 적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겨울방학 생활관 거주 신청 전 공지된 사항이 아님에도 진행하게 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전 사생 퇴실 후 다음 입실까지 약 일주일의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무리하여 공사를 진행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당장 2주 후임에도 정확한 일정과 소요시간 등이 공지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는 설날로 주중의 대부분이 연휴이기에 한 주 간의 시간동안은 거의 소통이 불가능하고, 점호조차 이뤄지지 않습니다. 설날 연휴를 보내고 오면 바로 공사가 시작된다는 것인데, 사생들의 의견수렴 없이 공지에도 없던 공사를 진행하게 되는 이유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두 번째, 짐을 옮길만한 곳이 복도밖에 없는지 궁금합니다.
복도에 물건을 둘 경우 물건 분실의 위험과 더불어 공사 먼지가 쌓일 것이라는 우려가 듭니다. 따로 짐을 보관해 둘 장소에 대해서는 공지 없이, 그저 복도에 놓으라고 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말로 들렸습니다. 방에 있는 침대와 책상, 옷장도 다 빼고 공사가 진행된다고 하던데 그 무거운 것들을 어디에 빼뒀다가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짐 정리를 위한 박스 제공, 여러 방이 진행되기에 복도도 좁아질 것은 물론이며, 냉장고를 3~4시간 동안 밖에 두면 내용물이 녹거나 상하게 될텐데 이에 대한 해결책이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사 후 청소에 대한 부분도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공사를 하고 나면 먼지가 쌓이기 마련입니다. 청소 직후 다시 거주해야함에도 청소에 대한 부분은 일절 공지가 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다 해주실 것이라고는 생각하나 공지가 되지 않아 다시 여쭤봅니다.
장판공사에 대해 희망하는 부분입니다.
- 가능하다면 장판공사 일정을 퇴실 후로 미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이미 업체 간 일정이 확정되어 진행해야 할 경우 빈 방이 있다면 복도가 아닌 그 방에 짐을 옮겨뒀다가, 사생들이 살고 있는 방의 장판을 모두 교체 한 후 빈 방 장판을 교체하는 방식을 고려해주십시오.
- 설 연휴 전 장판공사에 대한 빠른 공지 부탁드립니다.
연휴를 앞두고 무거운 내용의 Q&A를 올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매일 출근을 해야하는 입장으로서 3~4시간을 위해 짐을 넣었다 빼는 것은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제2정릉 사감실과 임대인 간의 논의가 잘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학교 생활관 측에서 잘 중재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관비납부기간
제2정릉 장판공사 관련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