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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기숙사 퇴실 문의정희선 20.02.18 2640
관생들의 입장이 고려되지 않은 기숙사의 통보식 공지에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기숙사의 좀 더 신중한 대처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건의하겠습니다.
1. 교내생활관에는 신규 국외관생을, 정릉생활관에는 기존 국외관생을 자가모니터링한다는 이유로 기존 국내관생은 본가로 가야한다는 공지를 받았습니다. 정작 기존 국내관생들은 서울에 머물 곳이 마련되지 않아 매우 곤란한 상황입니다. 또한 기존에 납부한 입실비의 일부(2주치)를 돌려주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전달사항을 받지 못했습니다.
2. 퇴실기간 또한 주말이 아닌 26일(수)-27일(목)로 정해져 주변에 이사를 도움받기가 어렵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교내기숙사에 일부 짐을 놔두고 가도 되는지에 대해서도 정확한 공지사항을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의 편의를 고려하여 기존 방에 짐 보관을 가능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 기존 방에 짐을 맡길 수 없는 이유가 저희가 살고 있던 기존 방에 신규 국외관생의 입주 가능성 때문이라면 기존 국내관생들끼리 먼저 방을 배정 받아 짐을 놔둘 순 없는 것인지 건의드립니다.
+ 오늘 점호를 받지 못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필요 외에는 생활관 홈페이지를 찾아보지 않는 관생들에게, 이러한 특수한 상황에서는 문자로도 공지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생활관 Q&A에 글을 작성하는데 모바일이나 크롬으로는 작성이 되지 않아 관생들이 글을 올리는데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홈페이지 개선 또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